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6 ·💬 3

첫 브리핑 망친 백악관 대변인 "어차피 SNL에 조롱당할 텐데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해 줬으면"

핵심 요약
  • 백악관 대변인 케이티 자카리아가 첫 브리핑 혹평과 변호사 사칭 논란 속에서 SNL이 자신을 패러디할 것이 확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중 자신을 연기할 배우로 '스칼렛 요한슨'을 꼽았으나 정작 방송은 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SNL은 과거에도 역대 백악관 대변인들을 신랄하게 풍자해왔으며 네티즌들은 자카리아의 발언에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약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신임 백악관 대변인 케이티 자카리아(Katie Zacharia)가 취임 초기부터 거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유명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조롱 대상이 될 것을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카리아는 첫 공식 백악관 브리핑 직후부터 언론과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았다. CNN의 케이틀린 콜린스는 그의 브리핑을 두고 "기괴하고 이례적"이라고 지적했으며, 보수 성향 팟캐스터 메긴 켈리조차 그의 태도와 전달 방식을 비판했다. 게다가 스스로 변호사라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변호사 자격증이 없고 사법시험(변호사 시험)에 낙방한 사실이 드러나며 큰 망신을 샀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카리아는 목요일 음모론자 잭 포소비엑과의 인터뷰에 출연했다. 포소비엑이 "이번 주말 SNL이 당신을 타깃으로 삼을 텐데, 누가 당신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자카리아는 "올 것이 왔다는 걸 안다"며 SNL의 풍자를 예상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자신을 연기할 배우로 "스칼렛 요한슨 같은 인물"을 직접 꼽기도 했다. 다만 본방송을 챙겨볼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전념하고 있어 아무것도 보지 않고 있다"며 TV나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전혀 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과거에도 SNL은 멜리사 맥카시의 숀 스파이서, 에이디 브라이언트의 세라 허커비 샌더스, 클로이 파인만의 케일리 매커내니 패러디 등 공화당 백악관 대변인들을 단골 풍자 소재로 삼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카리아의 이번 발언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스칼렛 요한슨 희망 발언을 두고 실소를 터뜨리거나 과거 금발 가발을 쓰고 대변인을 흉내 냈던 세스 마이어스를 다시 등판시켜야 한다는 등 조롱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반응 번역
/u/T_Shurt 님이 등록함 [링크] [댓글]
다행인 건 SNL 쪽에서 딱히 뭘 많이 준비할 필요도 없다는 점이지.
예전에 티나 페이가 사라 페일린 흉내 냈던 것처럼 그냥 기자회견 그대로 복붙만 해도 될 듯. 안타깝게도 저 대변인은 사라 페일린만큼 웃기지도 않고 그냥 눈에 띄게 멍청할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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