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5일 전

피그마, MCP 접근 막고 '화이트리스트' 도입했다가 창시자에게 저격당함

핵심 요약
  • 피그마가 원격 MCP 서버 접근을 사전 승인된 화이트리스트 클라이언트로만 제한하고 타 도구들을 배제했습니다.
  • 이에 대해 MCP의 창시자가 직접 '개방형 생태계라는 본래 취지를 해쳤다'며 공개적으로 씁쓸함을 드러냈습니다.
  • 유명 개발자들 역시 특정 브라우저만 접속을 허용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비상식적 조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요약 피그마(Figma)가 원격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접근을 자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클라이언트로만 제한하면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AI 코딩 도구 중 하나인 '파이(Pi)' 등이 지원 목록에서 제외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촉발되었습니다. 피그마 측 관계자(Gayani)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원격 MCP 서버는 현재 지원 목록에 포함된 클라이언트만 접속을 허용하고 있으며, 파이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지원 클라이언트 목록은 피그마 MCP 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추가를 원할 경우 구글 설문 폼을 작성해 신청하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대해 MCP 창시자인 데이비드 소리아 파라(David Soria Parra)가 직접 비판에 나섰습니다. 그는 "내가 MCP를 만들었을 당시 그 근본 정신은 '개방형 생태계'였고, 그것이야말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식의 인위적인 접근 제한을 보게 되어 매우 씁쓸하다. 피그마가 더 개방적으로 바뀌거나 최소한 허용 목록(Allowlist) 진입 절차라도 아주 쉽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명 개발자들의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아르민 로나허(Armin Ronacher)는 "이유를 해명하라"고 요구했고, 다른 테크 커뮤니티 개발자들 역시 "사용자가 어떤 도구나 하네스를 사용하는지가 서버 입장에서 대체 왜 중요한지 모르겠다", "특정 웹사이트 접속을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만 가능하게 막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폐쇄적인 생태계 운영에 대해 강도 높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피그마 제발 이것 좀 고쳐줘라
요즘 MCP 판 돌아가는 꼴 보니까... 1년 전보다 나아진 점도 있지만 더 악화된 점도 있네.
피그마 관계자분, 제가 MCP를 만들었을 때 그 근본 정신은 '개방형 생태계'였습니다. 그게 핵심 가치였는데 이런 제한 조치를 보니 씁쓸하네요. 피그마가 더 개방적으로 변하거나 허용 목록 등록이라도 아주 쉽게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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