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액세서리 제조사 엘레베이션 랩이 자전거 도난 방지를 목적으로 에어태그 스피커를 무음화하는 도구를 출시했습니다.
- 출시 직후 스마트폰 알림이 없는 사람을 악의적으로 스토킹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과 부작용이 제기되었습니다.
- 업체는 즉시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타 업체의 유사품 제작을 막기 위해 보유 특허를 행사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요약 미국의 전자기기 액세서리 제조사인 엘레베이션 랩(Elevation Lab)이 최근 출시했던 에어태그(AirTag) 무음 개조 툴을 전격 회수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업체 측 설명에 따르면, 개발진 중 일부는 자동차보다 비싼 자전거를 탈 정도로 자전거에 진심이었고, 자전거 도난 방지용 에어태그의 스피커 소리를 없애기 위해 직접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둑이 추적 장치의 경고음을 듣고 떼어내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의도치 않은 심각한 부작용이 지적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알림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스토킹이나 위치 추적에 악용될 소지가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결국 엘레베이션 랩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 및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다른 업체들이 유사한 무음 개조 도구를 만들어 유통하지 못하도록, 자사가 보유한 관련 특허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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