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Fauxmoi · 2026-10-21

'노멀 피플' 주연들, 영국서 도서 판매 금지당한 원작 작가 공개 지지 ("작가지 테러리스트 아냐")

핵심 요약
  • 친팔레스타인 단체 후원 의사를 밝힌 샐리 루니의 소설들이 영국의 대테러법 저촉으로 서점에서 전면 철수되었습니다.
  • 드라마 '노멀 피플'로 스타가 된 폴 메스칼과 데이지 에드가 존스 등 유명 문화계 인사들이 "작가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며 판매 중단을 비판하는 성명에 참여했습니다.
  • 이들은 정부의 조치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부조리한 검열이라며 법 개정과 판매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요약 드라마 '노멀 피플'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폴 메스칼과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원작 소설가 샐리 루니를 지지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며 목소리를 냈습니다. 최근 영국 정부가 친팔레스타인 단체인 '팔레스타인 액션(Palestine Action)'을 테러 단체로 지정함에 따라, 해당 단체에 인세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샐리 루니의 저서들이 영국 내에서 전면 판매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출판사 파버(Faber) 측은 현행 법률상 작가에게 영국 내 수익금을 전달할 경우 심각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서점에서 책을 전량 회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노멀 피플'의 두 주연 배우를 비롯해 영화감독 조나단 글레이저, 레니 에이브러햄슨, 배우 틸다 스윈튼, 수잔 서랜든 등 유명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성명이 '뉴 스테이츠먼'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이들은 "샐리 루니는 작가지 테러리스트가 아니다"라며, 시대착오적이고 가혹한 반테러법을 근거로 도서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탄압이자 검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영국 정부를 향해 부조리한 법 적용을 재고하고 관련 법안을 즉각 개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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