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니콜라스 케이지가 뉴욕 코믹콘에서 '스파이더 느와르' 출연 당시 아마존의 AI 활용 동의서 서명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 케이지는 아마존이 AI 친화적이지만 자신은 그렇지 않다며 앞으로 아마존과 다시는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 '스파이더 느와르'는 큰 흥행과 에미상 11개 후보 지명에도 불구하고 시즌 1만에 돌연 취소된 바 있습니다.
요약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마블 실사 시리즈 '스파이더 느와르(Spider-Noir)' 제작 당시 인공지능(AI) 활용 동의서 서명을 거부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아마존과 다시는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뉴욕 코믹콘 엠파이어 스테이지 패널에 참석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관객들 앞에서 "아마존은 오픈AI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할 만큼 AI 친화적인 기업이지만, 나는 전혀 AI 친화적인 배우가 아니다"라며 "나는 그들의 클럽 멤버가 아니며, '스파이더 느와르'에서 내게 AI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아마존 스튜디오와는 아마 다시 일하지 않을 것 같지만 전혀 상관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파이더 느와르'는 공개 첫 6주간 26억 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고 에미상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지난달 첫 시즌 만에 돌연 취소되어 업계에 큰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한편 케이지는 향후 계획에 대해 유튜브 출신이자 영화 '백룸(Backrooms)'을 흥행시킨 케인 파슨스 감독 등을 언급하며, AI 대신 손으로 직접 독창적인 작업을 해나가는 Z세대 신예 감독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자신의 차기작으로 HBO의 대표 드라마 '트루 디텍티브(True Detective)' 새 시즌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깜짝 스포일러를 덧붙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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