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주요 브라우저에 모두 도입된 차세대 이미지 포맷 JPEG XL과 AVIF의 웹 실사용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 일반 사진과 그래픽, 투명 배경 이미지 전반에서 AVIF가 JPEG XL보다 파일 용량이 작고 디코딩 속도도 빨랐습니다.
- JPEG XL은 기존 JPEG 무손실 재압축과 순수 무손실 압축에서만 확실한 우위를 보여 현재 웹 표준으로는 AVIF가 권장됩니다.
요약 웹 성능 전문가 제이크 아치볼드(Jake Archibald)가 모든 주요 브라우저에 마침내 탑재된 차세대 이미지 포맷 'JPEG XL'과 현재 널리 쓰이는 'AVIF'의 웹 환경 실측 비교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인 웹 손실 압축 사진에서 AVIF가 JPEG XL보다 거의 항상 더 작은 용량을 기록했습니다. 기본 압축 옵션에서는 JPEG XL이 AVIF보다 약 15~25% 더 컸으며, 최대 압축 옵션에서도 6~20%가량 용량 차이가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스크린샷이나 일러스트레이션 같은 그래픽 이미지의 경우 AVIF가 30~90%가량 훨씬 압축률이 우수했고, 투명 배경(알파 채널)을 포함한 이미지에서도 AVIF가 용량 면에서 압도적이었습니다.
속도와 처리 효율성 면에서도 AVIF의 우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미지 인코딩과 디코딩 속도 전반에서 AVIF가 더 빨랐으며, JPEG XL은 중간 화질 기준으로 디코딩하는 데 AVIF보다 2~3배 긴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또한 HDR 환경에서도 브라우저 디코더 지원 및 게인 맵(gain map) 활용성 측면에서 AVIF가 앞서고 있습니다.
반면 JPEG XL만의 확실한 장점도 확인되었습니다. 기존 일반 JPEG 파일을 화질 손실 없이 약 9~20% 더 작게 재압축(lossless transcode)할 수 있다는 점과, 무손실 압축 사진 분야에서는 무손실 WebP(9~17% 큼)나 무손실 AVIF(30~120% 큼)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다만 웹 환경에서는 무손실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웹 이미지 규격으로는 AVIF 4:4:4를 기본값으로 추천한다는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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