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4

'브레이킹 배드' 아들 역 배우 사망… 아론 폴이 공개한 생전 영상 먹먹하네

핵심 요약
  • '브레이킹 배드'에서 월터 주니어 역으로 활약한 배우 RJ 미티가 34세의 나이에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동료 배우 아론 폴은 고인이 생전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영상을 공유하며 "네가 아파하고 있었는지 몰라 미안하다"고 애도했습니다.
  • 극 중 아버지 역이었던 브라이언 크랜스톤 역시 불과 몇 주 전 점심 약속 문자를 나눴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요약 미국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주인공 월터 화이트의 아들 '월터 주니어' 역을 연기했던 배우 RJ 미티(RJ Mitte)가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함께 출연했던 동료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RJ 미티는 지난 10월 12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극 중 제시 핑크맨 역을 맡았던 아론 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이 생전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중에게 전했던 영상을 공유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RJ 미티는 사람들에게 "신체 건강을 돌보는 것만큼 정신 건강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는 종종 '괜찮아', '잘 지내'라며 속마음을 숨기곤 하지만 항상 괜찮지 않아도 된다. 그런 감정을 혼자 묻어두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론 폴은 해당 영상과 함께 "너는 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였다. 친구야, 네가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었는지 미처 몰라 너무 미안하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 "어릴 때 처음 만나 멋진 청년으로 자라는 모습을 지켜봤고, 너는 모든 역경을 당당하게 마주했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도 너를 '슈퍼맨'이라고 불렀을 만큼 너는 늘 친절과 강인함으로 앞장섰다"고 회상했습니다. 또한 "혹시라도 길을 잃었거나 슬프고 불확실함을 느끼고 있다면 제발 주변에 이야기해 달라. 인생은 정말 소중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버지 월터 화이트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브라이언 크랜스톤 역시 큰 절망감을 표했습니다. 그는 고인이 14세에 캐스팅되었을 때 처음 만났다며, "뇌병변 장애(뇌성마비)를 안고 태어났음에도 그 어떤 핑계도 대지 않고 벅찬 촬영 일정을 꿋꿋하게 해냈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불과 몇 주 전에도 점심 약속을 잡으려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그 약속을 지켰다면 무언가 달라졌을지 자책하게 된다.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함께한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아들아, 보고 싶을 거다"라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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