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원거리 거주 중인 한 부모가 자신의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친정어머니에게 밝혔습니다.
- 과거의 체벌이나 분노 표출 전력 때문에 부모 없이 아이들만 조부모 댁에 머물게 하는 것에 대한 깊은 우려가 담겨 있습니다.
- 댓글에서는 직접적인 폭력이 없더라도 고함과 불안한 분위기만으로 아이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공감이 이어졌습니다.
요약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정어머니에게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무서워한다'고 털어놓은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의 아이들(8세, 6세)은 조부모와 약 200마일(약 320km) 떨어져 살아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하고 항상 가족들이 직접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과거 방학 때 아이들을 일주일간 맡기는 방안을 고민하기도 했으나, 글쓴이가 없으면 아이들에게 화를 내거나 과거 경험상 체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껴왔습니다. 이에 어머니에게 솔직하게 사실을 말한 뒤 본인이 잘못한 것인지(AITAH) 묻자, 네티즌들은 직접적인 체벌이 없더라도 눈치를 보고 소리를 지르는 환경 자체가 아이들에게 정서적 상처가 될 수 있다며 글쓴이의 입장에 공감과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부계정으로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 아이들(8살, 6살)은 조부모인 저희 부모님을 거의 못 봅니다. 약 200마일 떨어져 살아서 그냥 가볍게 들를 수 있는 거리가 아니거든요. 무조건 방문 계획을 잡아야 하고, 부모님이 오시는 게 아니라 항상 저희가 찾아갑니다. 몇 년 전 여름방학 때 아이들을 부모님 댁에 일주일 정도 머물게 하면 어떨까 생각해서 여쭤봤었는데...
하지만 저희가 곁에서 말리지 않는 상태에서 아이들만 방문했을 때 아버지가 그렇게 행동하실까 봐 걱정됩니다. 이미 그런 적이 있고, 몇 년째 그래왔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경험상 아버지는 아이를 때릴 수도 있는 분이라는 걸 압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을 거기에 보내는 게 문제 없다고 보셨나요?
그리고 애들을 안 때린다고 해서 정신적으로 상처를 안 받은 건 아닙니다. 저희 할아버지도 똑같이 성격 급하고 툴툴대며 소리를 질렀어요. 저를 때리진 않으셨지만, 할아버지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고 살얼음판 걷듯 눈치 보느라 제 멘탈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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