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군주론’의 저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유배 생활 당시 머물던 저택 지하에 ‘나쁜 여관’이라는 선술집 내부로 직결되는 통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 권모술수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인물이 힘겨운 유배지에서 몰래 술집을 드나들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두고 지냈다는 점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 마키아벨리는 공화정 몰락 후 고문과 실직 끝에 시골로 쫓겨났으며, 실제로 1513년 기록에 해당 선술집을 찾았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습니다.
요약 ‘군주론’으로 유명한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유배 생활 중 머물렀던 저택에 선술집과 바로 이어지는 비밀 지하 통로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512년 공화정이 메디치 가문에 넘어가면서 공직에서 쫓겨난 마키아벨리는 이후 반(反)메디치 음모에 연루되어 체포 및 고문까지 당한 뒤 시골로 유배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실업과 아내의 유산 등 뼈아픈 역경 속에서 군주론을 집필했는데, 그가 묵던 집 지하에는 ‘나쁜 여관(the bad inn)’이라는 이름의 선술집 내부로 직통하는 지하 통로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마키아벨리 본인이 남긴 1513년 기록에도 해당 선술집을 자주 방문했다는 내용이 직접 언급되어 있어, 권모술수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가 유배지에서 몰래 지하 통로를 통해 술을 마시러 다녔다는 역사적 비하인드가 흥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게시자: /u/Mors_Acerba [링크] [댓글]
배경 설명을 덧붙이자면, 1512년에 그가 사랑하던 공화국이 메디치 가문에 넘어가면서 그는 해고당하고 다른 사람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처음엔 원만했지만 이후 메디치 반대 음모에 이름이 오르내리며 체포되어 고문까지 당했죠. 풀려난 뒤에는 시골로 밀려나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 신세가 되었고, 백수로 지내는 동안 아내는 유산까지 겪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음모와 술수’의 대명사인 인물치고는 꽤 유쾌하고 정감 가는 사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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