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r/sports · 2026-10-06

"멘탈 건강 집중하겠다" 필라델피아 전설 레인 존슨, 14시즌 만에 전격 은퇴 선언

핵심 요약
  •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베테랑 오펜시브 라인맨 레인 존슨이 14시즌 간의 프로 커리어를 마치고 전격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 슈퍼볼 2회 우승과 프로볼 6회 선정에 빛나는 전설적 선수지만, 정신 건강에 집중하고 가족을 우선시하기 위해 시즌 중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이글스의 제프리 루리 구단주는 존슨의 헌신을 기리며 향후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신한다는 찬사를 전했습니다.
요약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핵심 오펜시브 태클이자 팀의 상징과도 같았던 레인 존슨(Lane Johnson)이 14시즌 간의 커리어를 마감하고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초 존슨은 프리시즌 트레이닝 캠프 당시 이번 2026시즌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시즌 도중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럽게 은퇴 의사를 밝히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팀 동료들과 한 시즌을 더 버텨내고 싶었지만, 깊은 고민 끝에 내 삶에서 개인과 가족의 우선순위가 바뀌었음을 깨달았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멘탈 헬스(정신 건강)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동료와 코치, 팬들을 위해 온 마음을 100% 쏟을 수 없는 상태에서 필드를 떠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존슨은 은퇴 직전 열린 LA 램스와의 경기(20-24 패배)에 개인적인 사유로 결장했고, 당시 루키 마켈 벨이 대신 선발 출전한 바 있습니다. 존슨은 필라델피아에서 뛰며 두 차례 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프로볼 6회 및 올프로 5회에 선정되는 등 리그 최정상급 라인맨으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작별 인사에서 "월드 챔피언으로서 필라델피아 브로드 스트리트를 두 번이나 행진했던 순간은 인생 최고의 특권이었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구단주 제프리 루리와 구단, 그리고 14년간 함께 피땀 흘린 코치와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제프리 루리 구단주 겸 CEO는 "레인 존슨은 이글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NFL 역사상 해당 포지션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극찬하며, 그의 재능과 피지컬, 지능을 고려할 때 훗날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실하다고 헌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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