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2026-10-23

소니, 결국 일본서 4K 블루레이 플레이어 완전 단종… 이제 PS5만 남음

핵심 요약
  • 소니가 일본 내 마지막 단독형 4K 블루레이 플레이어 'UBP-X700/K'의 출하를 종료하고 후속 모델을 내놓지 않기로 했습니다.
  • 이로써 일본 시장에서 4K 블루레이를 재생할 수 있는 소니 기기는 돌비 비전을 미지원하는 PS5 콘솔만 유일하게 남게 되었습니다.
  • 소니가 블루레이 레코더 철수에 이어 게임 타이틀의 실물 디스크 출하 중단까지 예고하면서 피지컬 미디어의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요약 소니가 일본 내 마지막 단독형 4K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였던 'UBP-X700/K'의 출하를 지난 10월 22일부로 완전히 종료했습니다. 소니 공식 소매점 등에 따르면 단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일본 공식 스토어에 남아 있던 재고는 순식간에 매진되었으며, 후속 모델에 대한 계획은 전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일본 시장에서 4K 블루레이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는 소니 기기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된 플레이스테이션 5(PS5)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단종된 UBP-X700/K는 2018년형 UBP-X700에서 스트리밍 앱 기능을 뺀 염가형 파생 모델로, 지난 2025년 5월에 약 58,300엔으로 출시된 바 있습니다. 일반 블루레이만 지원하는 BDP-S1700/K는 계속 판매되지만, 4K 규격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전용 플레이어의 명맥은 끊긴 셈입니다. 홈시어터 마니아들에게 PS5는 단독 플레이어를 완벽히 대체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S5는 HDR10 규격의 4K 블루레이만 지원하며, UBP-X700/K가 지원하던 돌비 비전(Dolby Vision)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니는 2028년 1월부터 신작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패키지(디스크) 출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며, 차세대기인 PS6에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될지 여부조차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소니는 이미 지난 2월 일본 내 모든 블루레이 레코더 사업을 후속기 없이 순차 종료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번 플레이어 단종 역시 예견된 수순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미국 등 일부 해외 스토어에서는 여전히 단독 플레이어가 등록되어 있으나, '실물 미디어의 본고장' 격인 일본 본토에서 디스크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용 4K 플레이어의 종말이 머지않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해외 반응 번역
소니 4K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살 생각은 없었는데, 이 소식을 보니까 나중에 PS5 벽돌 될 때를 대비해서 타사 실물 미디어 플레이어라도 하나 백업용으로 사둬야 하나 싶네. 급할 건 없지만 모아둔 디스크들은 계속 보고 싶고 미래는 모르니까.
저렴한 4K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필요하면 중고 엑스박스 원 S(Xbox One S)를 사는 것도 방법임.
이러다 일본엔 플로피 디스크랑 팩스만 남겠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