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포트나이트가 게임 내 추가된 수록곡 아트워크 우측 하단에서 구글 제미나이 AI 워터마크가 발견되자 해당 이미지를 조용히 교체했습니다.
- 알고 보니 에픽게임즈가 직접 만든 게 아니라 원래 음원 커버 자체에 찍혀 있던 워터마크였지만 논란이 일자 발 빠르게 바꾼 것입니다.
- 포트나이트는 이전에도 발가락이 9개인 캐릭터 포스터 등 AI 생성 아트 이슈로 유저들의 반발을 산 적이 있습니다.
번역 포트나이트가 게임 내 아트워크 원본에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AI 워터마크가 포함되어 있다는 팬들의 발견 이후, 해당 아트워크를 조용히 교체했습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달 아이언마우스(Ironmouse), 슬리핑 포레스트(Sleeping Forest), HalaCG가 참여한 트랙 "Meow"를 포트나이트에 추가했는데, 해당 트랙 아트워크의 오른쪽 하단에 제미나이 워터마크가 뚜렷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널리 알려지며 소셜 미디어와 레딧에서 소소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전까지는 대체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기준으로 이 아트워크는 제미나이 워터마크가 없는 다른 버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다만 자세히 살펴보면, 제미나이 워터마크는 에픽게임즈가 단순히 게임 내에 가져다 쓴 트랙의 원래 아트워크 자체에 이미 존재했던 것이라는 점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에서 해당 곡을 확인해 봐도 제미나이 마크가 그대로 찍혀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번 제미나이 사용 문제는 에픽게임즈가 아니라 애초에 해당 곡의 아트를 제작한 이의 탓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왜 은근슬쩍 교체했을까요? 포트나이트 내 AI 생성 아트는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뜨거운 주제이며, 팬들은 발가락이 9개 달린 캐릭터가 등장했던 게임 내 포스터처럼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의심스러운 사례들을 꾸준히 지적해 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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