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5일 전

5년 투병했는데 "다발성 경화증 오진이었다" 통보받고 오히려 눈물 쏟은 할리우드 배우

핵심 요약
  •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2021년부터 앓아온 다발성 경화증(MS)이 최근 '오진'이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오진 판정에도 통증과 휠체어 신세 등 증상은 호전되지 않고 원인 불명이 되어버려 큰 우울감과 혼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간 함께 연대해 온 다발성 경화증 환우 커뮤니티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지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요약 넷플릭스 드라마 '데드 투 미'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다발성 경화증(MS) 투병 5년 만에 '오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앞으로도 환우들을 위해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애플게이트는 팟캐스트 'MeSsy'의 최근 방송에서 "비록 나는 이 병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동안 알게 된 모든 환우와 청취자들을 사랑하게 됐다"며 "나는 여전히 여러분의 전사(Warrior)이고 언제나 여러분을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배우 제이미 린 시글러 역시 2002년부터 다발성 경화증을 앓아왔으며, 오진 소식과 상관없이 방송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게이트는 지난 2021년 8월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공개하고 투병 생활을 공유해왔으나, 최근 의사로부터 '다발성 경화증이 아니다'라는 오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의사가 축하한다고 말했을 때 전혀 기쁘지 않았다"며 깊은 혼란과 우울감을 털어놓았습니다. 오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몸 상태가 마법처럼 나아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애플게이트는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오히려 악화됐다. 여전히 병원에 갈 때 휠체어를 타야 하고 차에서 진료실까지 걷지도 못한다"며 "이 병 때문에 일도 잃고 삶이 멈췄었는데, 매일 겪는 고통의 이유마저 사라져 원점으로 되돌아간 기분"이라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현재 의료진은 2021년부터 시작된 증상의 진짜 원인을 찾기 위해 다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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