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5

"IQ 3짜리 멍청이"… 핑크 플로이드 로저 워터스, 메탈리카 보컬 공개 저격 폭주

핵심 요약
  •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 워터스가 팟캐스트 방송에서 메탈리카의 프론트맨 제임스 헷필드를 향해 "IQ 3짜리 멍청이이자 실력도 형편없는 엉터리 뮤지션"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 제임스 헷필드가 최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공연에서 "우리는 다른 딴따라들처럼 관객을 선동하지 않는다"며 탈정치적 태도를 드러낸 것에 워터스가 극심한 반감을 표한 것입니다.
  • 워터스는 이전에도 오지 오스본을 비하하며 설전을 벌이는 등 거침없는 독설로 수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요약 전설적인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로저 워터스가 메탈리카의 보컬 제임스 헷필드를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지난 10월 10일 메탈리카의 라스베이거스 '스피어(The Sphere)' 레지던시 공연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헷필드는 관객들을 향해 "메탈리카는 다른 딴따라들처럼 헛소리로 여러분에게 영향을 주려는 게 아니다. 우리는 바깥세상의 온갖 쓰레기 같은 일들을 잊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탈정치적인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케이티 핼퍼(Katie Halper)의 최근 팟캐스트에서 다뤄졌고, 게스트로 출연한 로저 워터스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워터스는 진행자가 헷필드의 탈정치적 성향과 과거 이라크 포로 고문에 메탈리카 음악이 사용된 것을 옹호했던 발언을 언급하자마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워터스는 헷필드를 가리켜 "그 멍청이(prick) 얘기는 이제 그만하면 안 되냐"라며 "IQ가 3밖에 안 되는 무명이나 다름없는 자를 왜 언급하는지 모르겠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이어 "돈은 몇억 달러가 있을지 몰라도 그는 진정한 뮤지션이 아니다. 그들이 어쿠스틱 악기를 연주하는 걸 들었는데 형편없어서 끔찍할 지경이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또한 "어릴 때 그에게 친절을 가르쳐 줄 부모나 친구가 곁에 없었던 게 분명하다.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날뛰는 것보다 타인에게 친절하고 공감 능력을 갖추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덧붙이며 평소 자신이 지지해 온 팔레스타인 연대 메시지로 발언을 맺었습니다. 로저 워터스가 동료 뮤지션을 저격해 구설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는 올해 초에도 지난해 사망한 오지 오스본의 음악에 대해 "눈곱만큼도 관심 없다"고 발언했다가 역풍을 맞았으며, 이에 대해 "내가 세상 모든 록 밴드나 박쥐 머리나 뜯어먹는 인간까지 좋아해야 하냐"며 맞받아친 바 있습니다. 당시 오지의 아내 샤론 오스본은 워터스가 팔레스타인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목에 벽돌이나 매달고 물에 뛰어들어라"며 격렬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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