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조 맨가니엘로가 회고록을 통해 드라마 '리처' 주연 물망에 올랐다가 최종 탈락했던 당시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 원작자와 총괄 제작자의 극찬을 받았으나 탈락하자, 전처 소피아 베르가라의 전 남친이었던 톰 크루즈가 외압을 넣은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팀 내에서 나왔다고 회고했습니다.
- 다만 톰 크루즈가 개입했다는 공식 증거는 전혀 없으며, 배역은 최종적으로 앨런 리치슨에게 돌아갔습니다.
요약 배우 조 맨가니엘로(49)가 새로 출간한 회고록 '블러드라인스(Bloodlines)'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인기 시리즈 '리처(Reacher)' 주연 캐스팅에서 탈락했던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그의 팀 내부에서는 과거 영화판에서 잭 리처 역을 맡았던 톰 크루즈가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고록에 따르면 조 맨가니엘로는 지난 2020년 1월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임원 돈 그레인저를 만나 오디션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당시 그레인저는 맨가니엘로를 두고 "원작 소설 속 잭 리처의 외형적 묘사와 가장 완벽하게 부합하며, 지적인 분위기까지 갖췄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총괄 프로듀서(쇼러너) 닉 산토라 역시 그를 염두에 두고 시리즈를 기획하기 시작했고, 제작자 데이비드 엘리슨과 원작자 리 차일드 역시 그의 캐스팅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당시 수장이었던 제니퍼 살케가 개입하면서 기류가 급변했습니다. 맨가니엘로의 주장에 따르면 제니퍼 살케는 남성 프로듀서들이 자신을 배제한 채 캐스팅을 진행한 것에 불만을 품었고, 추가 스크린 테스트를 거친 끝에 결국 맨가니엘로는 최종 탈락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맨가니엘로의 에이전시 팀은 뜻밖의 인물로 톰 크루즈를 의심했습니다. 당시 맨가니엘로는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결혼 생활 중이었는데, 소피아 베르가라가 과거 2005년경 톰 크루즈와 짧게 교제했던 전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팀은 과거 영화판 잭 리처로 활약했던 톰 크루즈가 총괄 프로듀서급의 입김을 이용해 전 연인의 남편인 자신의 캐스팅을 거부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다만 톰 크루즈가 실제로 캐스팅에 개입했다는 공식적인 근거나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톰 크루즈는 해당 드라마의 공식 총괄 프로듀서 명단에도 올라있지 않습니다. 결국 '리처'의 타이틀롤은 앨런 리치슨에게 돌아갔으며, 2022년 첫 방영 이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