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3일 전

"제발 깊게 생각하라고 쓰지 마세요" 클로드 오퍼스 5.5 제대로 굴리는 꿀팁 모음

핵심 요약
  • 애디 오스마니가 클로드 오퍼스 5.5와 클로드 코드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한 프롬프트 가이드를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 오퍼스 5.5는 자체적으로 생각하므로 프롬프트에 '깊게 생각해' 같은 문구를 빼야 응답이 빨라지며, 전체 작업을 한 번에 맡기고 완료 기준만 정해주는 게 훨씬 낫습니다.
  • 장기 작업 시 잦은 중단을 막기 위해 CLAUDE.md 규칙을 설정하고, 서브에이전트 병렬 활용 및 파일 기반 진행 상태 기록을 권장했습니다.
요약 구글의 유명 엔지니어인 애디 오스마니(Addy Osmani)가 앤트로픽의 최신 모델 '클로드 오퍼스 5.5(Claude Opus 5.5)'와 개발자 도구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실전 팁을 공개했습니다. 오스마니는 오퍼스 5.5의 핵심 변화로 장시간 자율 작업 능력 향상, 직접적인 작업 경과 보고, 그리고 모든 응답 전 자동 사고(thinking) 과정을 꼽았습니다. 먼저 프롬프트 작성 시 가장 중요한 점은 프롬프트에 '차근차근 깊게 생각해 봐(think carefully)' 같은 문구를 완전히 삭제하는 것입니다. 오퍼스 5.5는 이미 모든 답변 전 자체적으로 판단해 생각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굳이 이런 문구를 넣으면 오히려 답변 시작 시간만 지연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작업을 지시할 때는 일을 잘게 쪼개어 주기보다 전체 작업을 한 번에 넘기고 명확한 '완료 조건(Done)'을 정의해 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엔드포인트가 새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고, 기존 클라이언트는 삭제되며, 모든 테스트 통과 시 완료로 간주하라"는 식으로 결승선을 제시하면, 모델이 몇 시간 동안 스스로 대규모 코드베이스 작업을 완수해 냅니다. 디자인 요청 시에는 "흔한 디자인 피하기" 같은 모호한 요청 대신 "크림색 배경 쓰지 말 것", "01/02/03 번호 매기기 쓰지 말 것"처럼 배제할 구체적 패턴을 명시해야 효과적입니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통한 장기 작업 제어법도 제시되었습니다. 중간중간 "계속 진행할까요?"라며 멈추는 것을 방지하려면 `CLAUDE.md` 파일에 "사용자 입력이 필요 없으면 계속 진행하고, destructive한 파괴적 명령(데이터 삭제, 강제 푸시 등) 전에만 물어보라"는 룰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규모 코드 감사나 마이그레이션 시에는 서브에이전트들에게 병렬로 작업을 쪼개어 분배하고 결과를 검증하도록 시키는 방식이 추천되며, 긴 작업일수록 컨텍스트 요약으로 작업 기록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 상황(할 일 목록)을 별도 파일로 기록하게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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