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배우 제시카 랭이 행사에서 과거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촬영 당시 제작사가 돈을 아끼려고 퇴근 차량을 지원하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 새벽 4~5시까지 장시간 촬영을 마친 뒤 배우들이 직접 운전해 숙소를 찾아가야 했다며 "더럽게 짠돌이였다"고 돌직구를 날려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할리우드에서는 안전과 보안상 픽업 차량 제공이 일반적인 관례인 만큼 배우들의 열악했던 촬영 비하인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약 미국의 인기 공포 드라마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AHS)'의 간판 배우인 제시카 랭(77)이 과거 촬영 당시 제작사 FX의 지독한 짠돌이 행태를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열린 '페일리페스트 2026' 패널 행사에 참석한 제시카 랭은 세 번째 시즌인 '코번(Coven)'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제작진이 배우들에게 퇴근 차량을 지원해주지 않았던 일에 대해 강하게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랭은 "우리가 직접 차를 몰고 퇴근해야 했는데, 이건 지금 생각해도 불만거리"라며 "새벽 4시나 5시에 직접 운전해서 프렌치 쿼터 근처 아무 골목에나 주차해 두고 숙소를 찾아 헤매야 했다. 제작사가 더럽게 짠돌이였기 때문(too fucking cheap)"이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배우 사라 폴슨 역시 "맞다"며 격하게 공감했고, 랭의 거침없는 욕설 섞인 폭로에 얼굴을 감싸 쥐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통상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는 주연 및 조연 배우들의 안전과 보안, 컨디션 조절을 위해 촬영장 픽업 및 귀가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특히 12시간이 넘어가는 고강도 밤샘 촬영 후 새벽 시간에 배우가 직접 운전하게 하는 것은 졸음운전 등 심각한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한편 방송사인 FX 측은 이번 폭로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13을 통해 다시 뭉친 제시카 랭과 사라 폴슨 등 원년 멤버들은 촬영 환경에 대한 유쾌한 뒤끝을 드러내면서도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u/lulzxdxdxd 님이 올린 글 [링크] [댓글]
대부분의 배우들은 촬영장 오갈 때 픽업 차량을 지원받음. 그게 표준 관행인 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첫째는 보안 프로토콜이고, 둘째는 연장근무 들어가기 전 기본만 해도 하루 12시간씩 세트장에 머무는데 녹초가 된 상태로 운전해서 집에 가는 건 너무 위험하기 때문임. 예전에 '리버데일'의 KJ 아파가 세트장에서 퇴근하다 차 안에서 졸아서 교통사고 났던 일 다들 기억할 거임.
나 보조출연자인데, 그냥 더 싸고 안전해서 제작진 버스 타고 다님. 주 5일 동안 12시간씩 일하고 나서 금요일 퇴근길 정체에 직접 운전하고 갈 생각은 절대 안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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