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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친구이자 결혼식 들러리였는데..." 스타트렉 조지 타케이, 故 월터 쾨니히 추모

핵심 요약
  • '스타트렉'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체코프 역을 맡았던 배우 월터 쾨니히가 9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 60년 지기이자 오리지널 크루 동료인 조지 타케이는 과거 자신의 결혼식 들러리를 서줄 만큼 각별했던 고인을 추모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 소속사는 고인이 노스할리우드에서 자연사했으며 스크린 안팎에서 팬들과 따뜻하게 소통해 온 훌륭한 인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요약 전설적인 SF 시리즈 '스타트렉'의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파벨 체코프 소위 역을 맡았던 배우 월터 쾨니히(Walter Koenig)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소속사 갤럭틱 프로덕션의 재커리 맥기니스에 따르면 그는 노스할리우드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보가 전해지자 스타트렉 오리지널 크루로서 엔터프라이즈호의 조타수 히카루 술루 역을 연기했던 동료 배우 조지 타케이(George Takei)가 SNS를 통해 깊은 슬픔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타케이는 "마음이 무겁다"며 1960년대 엔터프라이즈호 함교에서 처음 만난 이후 거의 60년 동안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왔다고 회고했습니다. 특히 2008년 타케이가 남편 브래드와 결혼식을 올릴 당시 월터 쾨니히가 신랑 들러리(best man)를 맡아줬을 정도로 두 사람의 우정은 각별했습니다. 타케이는 지난 9월 14일이 쾨니히의 90번째 생일이자 자신과 남편의 결혼 18주년 기념일이었음을 언급하며 그 날짜를 함께 공유했다는 점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고인에 대해 단순한 배우를 넘어 작가이자 교육자, 사려 깊은 인물이자 의리 넘치는 친구였다고 기리며 "수년 동안 그를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역시 여러분을 사랑했다. 내 소중한 친구여, 편히 잠들고 계속해서 순항하길 바란다"는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소속사 측 역시 고인이 생전 수많은 컨벤션 행사와 팬 교류를 통해 스타트렉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따뜻함과 위트를 나눠준 인물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작성자: /u/yourfavchoom [링크] [댓글]
타케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의 파벨 체코프 소위인 월터 쾨니히가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습니다. 월터와 저는 1960년대 엔터프라이즈호의 함교에서 만나 거의 60년 동안 친구로 지냈습니다. 2008년 브래드와 제가 결혼했을 때 월터는 저희 곁에서 들러리를 서 주었죠. 바로 지난달 9월 14일, 그는 90세가 되었고 그날은 브래드와 저의 18번째 결혼기념일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고인을 기리며 지금 '스타트렉 4'를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입원하는 바람에 그가 사인을 해주는 스타트렉 컨벤션을 놓친 적이 있었어요. 아빠와 형은 그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트렉 캐릭터라는 걸 알고 줄을 서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해 주었죠. 그는 저를 '친구'라고 부르며 다정한 짧은 쪽지를 써주었습니다. 그 사진은 그때 이후로 줄곧 제 침대 옆에 액자로 걸려 있어요. 기억이 맞다면 그때 제 나이가 12살? 13살이었나 그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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