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2026-10-10

'시바이누 밈코인' 펀딩으로 개발된 오픈소스 코로나 백신, 사람 대상 첫 임상 돌입

핵심 요약
  • 인도 바이오 스타트업 팝백스가 개발한 차세대 오픈소스 코로나19 백신 'PVX-001'이 호주에서 첫 인간 대상 임상 1상을 시작했습니다.
  • 컴퓨터 과학자 출신 창업자가 비탈릭 부테린의 시바이누 밈코인 과학 펀드와 빌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임상 1상 완료 후 전 세계에 오픈소스로 무료 공개될 예정입니다.
요약 인도의 바이오 스타트업 팝백스(PopVax)가 향후 변이 바이러스까지 예방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PVX-001'의 임상 1상 시험을 호주 멜버른에서 공식 개시했습니다. 2026년 8월 31일 첫 투약이 이루어졌으며, 10월 6일 기준 14명의 참가자에게 중대한 이상 반응 없이 성공적으로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창업자 소함 산카란은 컴퓨터 과학자 출신으로, 알파폴드 2를 접한 뒤 AI와 컴퓨터 단백질 설계를 의료에 접목하고자 팝백스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게이츠 재단의 10만 달러 초기 지원과 더불어,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기부받았던 '시바이누 밈코인' 매각 자금을 바탕으로 설립한 과학 투자 펀드 발비(Balvi)의 투자를 유치해 이 프로젝트를 현실화했습니다. PVX-001은 자가조립형 바이러스 유사 입자(VLP) 구조와 mRNA 기술, 일반 냉장 보관이 가능한 독자 개발 지질나노입자(LNP) 기술을 융합해 개발되었습니다. 기존 백신들이 잦은 변이에 취약했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임상 1상이 종료된 후에는 누구나 기술을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형태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를 발판 삼아 광견병, C형 간염, 결핵 등 난치성 감염병 백신 개발로도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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