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실사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주말 3,1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A24의 엘리자베스 홈즈 다큐멘터리가 약 1,200만 달러로 다큐 역대 2위 오프닝을 달성했습니다.
- 855개 스크린에서 1,300회 매진과 추천율 91%를 기록하며 Z세대 관객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네이선 필더의 연출과 심리 호러 영화 같은 감각적인 연출 및 편집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요약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흥미로운 흥행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파라마운트의 신작 실사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개봉 첫 주말 3,100만 달러(약 420억 원)를 벌어들이며 1위에 올랐으나, 정작 극장가와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A24가 배급하고 네이선 필더와 랜스 오펜하임이 공동 연출한 엘리자베스 홈즈 다큐멘터리 '유 캔 씨 에브리띵(You Can See Everything)'입니다. '희대의 사기극' 테라노스 스캔들의 주역 엘리자베스 홈즈를 다룬 3시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불과 855개 스크린에서 1,200만~1,40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4년 마이클 무어 감독의 '화씨 9/11'(2,390만 달러)에 이어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입니다.
뉴욕과 내슈빌 등 주요 도시의 극장에서는 1,300회 이상 매진을 기록하며 극장 주변으로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관객 평가 역시 폭발적입니다. 관객 실착 추천율이 무려 91%에 달해 마블 전성기 시절의 블록버스터급 반응을 얻고 있으며, 포스트트랙 긍정 평가는 98%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8~34세 관람객이 62%를 차지해 Z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1위를 차지한 '스트리트 파이터'는 35세 이상 남성 관객이 45%를 차지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시네마스코어 B-를 받는 데 그쳤습니다. 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20세기 스튜디오의 스릴러 '웨일폴(Whalefall)'은 관객층이 겹치면서 750만 달러 오프닝으로 참패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다큐멘터리를 심리 호러 영화처럼 편집하고 음악을 깔고 조명을 쳤다. 편집실 자체로 오스카 캠페인을 하는 셈이다.
음악과 촬영이 일반적인 다큐멘터리에서는 시도조차 안 하는 서사적 하드캐리를 해낸다.
다큐를 심리 호러 무비처럼 보이게 만든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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