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Mastodon @CampbellTaraL@universeodon.com · 4일 전

요즘 게임엔 없는 '심즈 2' 시절 낭만 넘치는 막장 플레이 썰

핵심 요약
  • 한 부모가 25세 자녀에게 '심즈 2' 시절 겪었던 순수한 혼돈과 재미 가득한 플레이 일화들을 들려주었습니다.
  • 부엌 화재 사망, 소 식물에 남편 먹이기, 외계인 임신 등 목적 없이 막장 플레이를 즐기던 낭만을 회상했습니다.
  • 업적과 퀘스트, 과도한 경쟁 위주로 흘러가 순수한 순간의 재미가 사라진 요즘 게임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번역 25살 된 제 아이에게 제가 예전에 심즈 2(Sims 2)를 하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들을 이야기해 주었더니, 아이는 그 게임이 선사했던 엄청난 혼돈의 재미에 완전히 충격을 받더군요. 요즘 게임들은 전반적으로 퀘스트 목록, 업적 달성, 극단적인 경쟁에만 너무 치중되어 있어서, 정작 목적 없이 그 순간 자체를 즐기는 재미 요소가 부족합니다. 요즘 세대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순수하고 유쾌했던 카오스의 세 가지 예시: 1. 제 첫 번째 캐릭터는 집에 들어가서 요리를 하려다가 부엌에 불이 나는 바람에 타 죽었고, 그 자리에 귀신이 되어 나타나 집을 맴돌았습니다. 2. 또 다른 캐릭터는 과학자였는데 소 식물(Cow Plant)을 얻자마자 남편과 귀찮은 이웃 두 명을 먹이로 던져주고 수명을 연장했습니다. 3. 사막 마을에 제 친구 무리를 그대로 만들었는데, 그중 한 남성 캐릭터가 외계인에게 납치당해 임신한 뒤 아주 '인상적인' 혼혈 아기를 낳았습니다. 저는 너무 웃겼지만, 그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었던 제 절친은 전혀 재밌어하지 않았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