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웬즈데이' 주연 제나 오르테가가 멘탈 관리와 숫자 집착을 피하기 위해 본인 작품 모니터링, 비평 리뷰, 박스오피스 수치를 전혀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SNS에 넘쳐나는 AI 쓰레기 콘텐츠에 피로를 느껴 휴대전화가 고장 났을 때도 일부러 고치지 않고 지냈을 만큼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 중입니다.
- 9살 아역 시절부터 쉼 없이 TV 활동을 이어온 만큼, 현재 방영 중인 '웬즈데이'가 마무리되면 당분간 TV 출연을 쉬어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요약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웬즈데이'의 주연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커버 인터뷰에서 대중의 반응이나 평가를 전혀 확인하지 않는 독특한 작업 철학을 공개했습니다.
오르테가는 본인이 출연한 영화를 직접 챙겨보지 않으며, 비평가들의 리뷰 역시 일절 읽지 않는다고 털어놨습니다. 리뷰를 읽다 보면 일종의 정신적인 혼란이나 공황 상태에 빠질 것 같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또한 소속팀에서 박스오피스 흥행 성적 보고서를 보내와도 자신의 연기나 작품 활동이 '숫자 놀음'으로 변질되는 것이 싫어 확인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과거에는 SNS 반응을 통해 대중의 입소문이나 여론을 살피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SNS조차 거의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르테가는 "요즘 SNS에 올라오는 것들의 상당수는 쓰레기 같은 AI 생성물일 뿐"이라며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매몰되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휴대전화가 고장 났을 때도 며칠 동안 일부러 수리하지 않은 채 지냈는데, 컴퓨터로 지도를 미리 외워 이동하고 약속 시간과 장소를 정해 사람들을 만나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큰 해방감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신작 '클라라와 태양' 개봉을 앞두고 혹평과 저조한 오프닝 성적 전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그는 여전히 평가와 흥행 숫자에 거리를 둘 예정입니다. 한편 '해피 새드 컨퓨즈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는 아역 시절부터 쉼 없이 이어진 TV 활동에 대한 피로감을 언급하며, 현재 시즌 3을 준비 중인 '웬즈데이' 시리즈가 마무리되면 한동안 TV 드라마 활동을 쉬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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