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18시간 전

"완전히 자취 감췄지만 잘 지내"… 마이클 더글러스가 전한 잭 니콜슨 근황

핵심 요약
  •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가 회고록 행사에서 잭 니콜슨이 활동을 중단하고 두문불출하고 있지만 집에서 슬리퍼를 신고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 두 사람은 1975년 아카데미 5관왕 명작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의 제작자와 주연 배우로 인연을 맺은 오랜 사이입니다.
  • 2010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는 잭 니콜슨은 89세로, 공식 은퇴 발표는 없었으나 대중 노출을 극히 자제하며 은퇴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요약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가 최근 대중의 시선에서 완전히 사라진 절친 잭 니콜슨의 근황을 직접 전했습니다. 더글러스는 최근 자신의 회고록 '원 헬러바 라이드(One Helluva Ride)' 홍보 행사에서 잭 니콜슨과의 관계 및 그의 근황을 묻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더글러스는 "잭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봤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그는 이제 일을 하지 않는다. 완전히 모습을 감췄다는 건 나도 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하지만 난 여전히 그를 만나고 있고, 그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집 근처에서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돌아다니며 지낸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는 평생 열심히 일했으니 충분히 그런 대우와 휴식을 누릴 자격이 있다. 나보다 몇 살 위(더글러스 82세, 니콜슨 89세)지만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배우는 비록 같은 작품에서 직접 연기 호흡을 맞추지는 않았지만 영화계에서 아주 깊은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더글러스가 제작을 맡았던 1975년 명작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잭 니콜슨이 주인공 랜들 맥머피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과 잭 니콜슨의 남우주연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석권한 바 있습니다. 잭 니콜슨은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한 적은 없으나 2010년 영화 '하우 두 유 노(How Do You Know)' 이후로 단 한 편의 작품에도 출연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파라치 등 카메라에도 거의 포착되지 않지만, 지난 4월 그의 딸 로레인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89세 생일을 맞은 잭 니콜슨이 가수 조니 미첼 옆에서 활짝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가장 최근 공식 석상 등장은 2025년 2월 딸과 함께 참석했던 NBC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50주년 특별 방송이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