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r/gaming · 10시간 전

넥슨 자회사 대박 난 '아크 레이더스'랑 '더 파이널스', 영화·드라마로 만든다

핵심 요약
  • '혹성탈출', '백룸'을 제작한 처닌 엔터테인먼트가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와 판권 계약을 맺고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의 영화 및 TV 시리즈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 글로벌 수천만 유저를 모은 흥행 IP이지만, 두 게임 모두 원작에서 지적받았던 어색한 AI 음성 논란을 이번 영상화에서는 피할 수 있을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제작사 측은 대형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의 확장을 노리고 있으나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로 공개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요약 넥슨 산하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인기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와 '더 파이널스(The Finals)'가 나란히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됩니다.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피어 스트리트', 최근 화제가 된 '백룸(Backrooms)' 등을 제작한 미국의 유명 제작사 처닌 엔터테인먼트(Chernin Entertainment)는 엠바크 스튜디오로부터 두 게임의 영상화 판권을 확보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와 함께 캡콤의 '록맨(메가맨)' 실사화를 제작 중이기도 한 처닌 엔터테인먼트는 두 IP를 영화 및 TV 시리즈 형태의 대형 프랜차이즈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엠바크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CEO인 패트릭 쇠더룬드는 "넥슨과 처닌의 이번 계약은 글로벌 유저 커뮤니티의 열정에 보답하는 트랜스미디어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한 큰 도약"이라며 원작의 창작성을 살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 9월 총괄 프로듀서가 관련 논의에 대해 '초기 단계'라고 언급한 바 있어 실제 영상 공개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넥슨 산하에서 출시된 두 타이틀은 글로벌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인류가 지하로 쫓겨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는 출시 이후 1,6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흥행을 기록했으며, 2100년 가상현실 게임쇼를 배경으로 한 파괴 액션 FPS '더 파이널스'는 3,0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모았습니다. 다만 두 게임 모두 개발 과정에서 '몰입을 해치는 어색한 생성형 AI 음성'을 사용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비판을 받아왔던 만큼, 팬들 사이에서는 "영상화 작품에서는 제발 AI 음성 논란을 되풀이하지 말았으면 한다"는 반응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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