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전 배우자들의 사내 불륜으로 각자 이혼했던 앤드루 슈와 메릴리 피빅이 3년간의 열애 끝에 약혼했습니다.
- 두 사람의 전 배우자들인 앵커 커플이 최근 재혼식을 올린 직후 피해자 커플의 약혼 소식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서로를 위로하며 만남을 시작해 사랑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약 미국 방송가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불륜 스캔들의 피해자들이 마침내 서로와 사랑에 빠져 약혼했다는 영화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이자 사업가인 앤드루 슈(59)와 변호사 메릴리 피빅(48)은 최근 약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각자의 전 배우자들이 일으킨 스캔들에서 시작됐습니다. 슈의 전 아내 에이미 로박과 피빅의 전 남편 T.J. 홈즈는 ABC 간판 프로그램 'GMA3'를 함께 진행하다 2022년 11월 사내 불륜 의혹이 폭로되면서 방송에서 하차당한 바 있습니다. 당시 로박과 홈즈는 각자 기혼 상태였기에 미국 전역에서 큰 논란이 일었습니다.
불륜 스캔들의 여파로 가정이 깨지는 고통을 겪었던 피해자 슈와 피빅은 2023년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습니다. 친구이자 아픔을 나누는 사이로 시작된 만남은 곧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3년간의 교제 끝에 올봄 약혼에 이르렀습니다. 슈는 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결말이 찾아왔다"며 "가장 친구가 필요했던 시기에 서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사랑에 빠졌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편 두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던 전 배우자들인 에이미 로박과 T.J. 홈즈 역시 지난달 아칸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배우자들의 외도로 맺어진 두 피해자가 각자의 상처를 딛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면서,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드라마보다 더 비현실적인 결말"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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