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11시간 전

단돈 6천 원으로 11개 서버 털어버린 딥시크 V4.1 Flash 근황

핵심 요약
  • 보안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DeepSeek V4.1 Flash가 취약한 11개 대상 서버를 모두 해킹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총 2,349회의 명령어 실행과 2시간 반 이상의 작업이 소요됐음에도 토큰 캐싱 덕분에 단 4.65달러의 비용만 들었습니다.
  • 출제자가 의도한 해킹 경로 외에도 테스트 환경의 예상치 못한 우회 경로를 스스로 찾아내며 뛰어난 취약점 분석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요약 보안 전문 스타트업 Enclave가 공개한 최신 AI 해킹 벤치마크 평가에서 DeepSeek V4.1 Flash가 취약한 대상 11곳 전체에서 원격 코드 실행을 성공시키며 11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보안 패치가 적용된 통제 대상 4곳은 안전하게 방어해 내며 완벽한 식별 능력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이 전체 테스트를 수행하는 데 든 비용이 단 4.65달러(실패 및 재시도 포함 시 5.14달러)에 불과했다는 점입니다. 해당 테스트에서 모델은 Grafana, Jenkins, Nextcloud의 격리된 복제 환경 내에서 소스 코드를 읽고 취약 버전과 패치 버전을 비교 분석하며 총 2,349개의 Bash 명령어를 실행했습니다. 중간값 기준 공격 성공 시간은 4분 38초였으며, 토큰 캐싱 기술 덕분에 입력된 2억 6,830만 토큰 중 2억 6,620만 토큰이 캐시 처리되어 극단적으로 저렴한 비용이 책정되었습니다. 공격 과정 분석에서도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벤치마크 설계자가 의도했던 공격 경로 6건 외에도, 출제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테스트 환경 내의 우회 경로 5건을 독자적으로 찾아내 공격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Grafana 과제에서는 설계된 복잡한 파일 경로 문제 대신 임시 플러그인 폴더를 이용해 52초에서 90초 만에 코드를 실행시켰습니다. Jenkins에서는 정교한 권한 탈취 및 업로드 레이스 컨디션 공격을 완벽히 수행했으며, Nextcloud에서도 접근 권한 저장 로직의 허점을 파고들어 템플릿을 변조하는 등 뛰어난 소스 코드 분석 및 실전 해킹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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