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Hacker News · 2026-10-21

레트로 감성 창작 툴 '데커', 4주년 맞아 게임패드 지원 등 대규모 업뎃 발표

핵심 요약
  • 하이퍼카드에 영감을 받은 레트로 멀티미디어 창작 도구 '데커'가 출시 4주년을 맞아 1년간의 업데이트 현황을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 게임 제작자들을 위해 게임패드 입력 기능이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이미지 압축 효율을 2~4배 높인 신규 코덱이 추가되었습니다.
  • 위젯 패턴 제어와 사운드·이미지 API 확장뿐 아니라 자체 스크립트 언어인 릴(Lil)의 연산 처리 방식도 개선되었습니다.
요약 레트로 매킨토시의 대표 소프트웨어인 하이퍼카드(HyperCard)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제작된 멀티미디어 창작 플랫폼 '데커(Decker)'가 4주년을 맞이해 1.61부터 1.71 버전에 이르는 1년간의 업데이트 내역을 정리한 회고록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4주년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 중 하나는 게임패드 컨트롤러 입력 지원입니다. 기존 키보드 조작과 호환되면서도 아케이드나 액션 게임 장르까지 제작 범위가 대폭 확장되었습니다. 실제로 소코반(Sokoban) 예제 프로젝트가 게임패드로 플레이 가능해졌으며, 다이얼로그 시스템 모듈도 게임패드 및 키보드로 텍스트를 넘기고 선택지를 고를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이미지 압축 방식인 'IMG3' 코덱이 도입되었습니다. 기존 GIF 코덱에 사용되던 LZW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디더링 컬러 그래픽 등을 사용할 때 전체 덱 파일 크기를 2배에서 4배가량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덕분에 플로피 디스크 용량 안에도 훨씬 많은 콘텐츠와 전자 잡지(E-Zine)를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위젯에 패턴을 손쉽게 지정하는 .pattern 속성 추가, 텍스트 서식 및 캔버스 이미지 붙여넣기 편의성 개선, 사운드 변형 및 회전/외곽선 이미지 처리 등 스크립팅 API의 광범위한 확장이 이뤄졌습니다. 데커의 전용 스크립트 언어인 '릴(Lil)' 역시 비교 연산자 처리 개선 등 언어적 완성도를 높이며 안정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