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Lobsters · 2026-09-23

"이걸 왜 만드는데ㅋㅋㅋ" M&M's 초콜릿 색깔별로 자동 분류해 주는 기계 만듦

핵심 요약
  • 해외 메이커가 약 500유로와 7개월의 시간을 들여 아두이노와 3D 프린터 기반의 사탕 자동 분류기를 제작했습니다.
  • RGB 센서로 색상을 실시간 측정해 초당 약 2개 속도로 300g 분량의 M&M's나 스키틀즈를 색상별 그릇에 쏙쏙 골라 담아줍니다.
  • 사탕 걸림을 해결하기 위한 호퍼 개선과 층층이 쌓은 MDF 프레임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구경하기 좋은 완성도 높은 기계로 완성됐습니다.
요약 네덜란드의 한 메이커가 여가 시간을 활용해 수개월 동안 공들여 개발한 'M&M's 및 스키틀즈 전용 색상별 자동 분류기' 제작기를 공개했습니다. 2016년 5월부터 제작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완성된 이 프로젝트에는 시제품과 예비 부품을 포함해 약 500유로(한화 약 70만 원 상당)가 투입되었습니다. 작동 원리는 정밀하면서도 흥미롭습니다. 상단 투입 호퍼에 사탕을 쏟아부으면 사탕이 엉키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섞어주는 메커니즘을 거쳐 내부 휠로 떨어집니다. 이 휠에는 90도 간격으로 4개의 홈이 파여 있어 사탕을 하나씩 받쳐 들고 회전합니다. 휠이 90도 회전하면 RGB 컬러 센서가 30밀리초씩 총 3회 색상을 정밀 측정하고, 아두이노(Arduino) 마이크로컨트롤러가 기존 기준 데이터와 대조해 사탕의 색상을 판별합니다. 이후 하단 스텝 모터가 해당 색상의 출구 튜브를 정해진 그릇 위치로 이동시키며 사탕을 쏙 떨어뜨려 분류를 마칩니다. 기계의 크기는 직경 250mm, 높이 300mm 정도의 원통형 구조이며, 300g 한 봉지 분량을 분류하는 데 약 2~3분이 소요됩니다(초당 약 2개 분류 속도). 제작자는 첫 프로토타입 제작 후 사탕이 통로에 걸리거나 부품 공차가 맞지 않는 문제를 겪었으나, 경사각을 수정하고 요철이 있는 회전형 호퍼를 새로 고안해 사탕 걸림을 완벽히 해결했습니다. 외관 프레임은 라즈베리 파이 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9mm 두께의 레이저 커팅 MDF 목재를 층층이 쌓아 올리고 구리 튜브로 보강해 어느 각도에서든 사탕이 분류되는 과정을 구경할 수 있도록 세련되게 완성했습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