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r/entertainment · 2026-10-19

“광대처럼 기괴하게 웃더니…” 러셀 브랜드 성폭행 재판서 터진 3번째 피해자 폭로

핵심 요약
  • 러셀 브랜드의 형사 재판에서 세 번째 피해 여성이 2004년 당시 브랜드가 광대처럼 섬뜩하게 웃으며 자신을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 피해자는 평범하게 대화하던 중 기습적인 추행을 당했으며, 충격적인 범행 직후 브랜드가 태연하게 번호 교환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브랜드는 10년간 여성 6명을 상대로 저지른 총 7건의 성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나, 전면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요약 영국 출신 유명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인 러셀 브랜드의 성범죄 혐의 형사 재판에서 세 번째 피해자의 충격적인 법정 진술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런던 서ザ크 형사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는 피해 여성이 2023년 경찰 수사 당시 진술했던 녹음 파일이 배심원단에게 재생됐습니다. 진술에 따르면, 피해자는 지난 2004년 영국 소호의 한 바에서 러셀 브랜드를 처음 만나 당시 그가 진행하던 채널 4 방송 프로그램 '빅 브라더스 빅 마우스'에 대해 평범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화 도중 브랜드가 돌연 광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여성의 신체 부위를 기습적으로 움켜쥐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경찰에게 "대화하던 중 그가 갑자기 다가와 가슴을 움켜잡았다. 내 눈앞에 드리워진 그 기괴하고 광기 어린 미소가 똑똑히 기억난다"며 "눈빛도 이상했고, 마치 광대처럼 활짝 웃고 있는 얼굴이었다"고 당시의 섬뜩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브랜드는 여성을 화장실로 강제로 끌고 가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는 "화장실이 브랜드가 서 있던 자리 바로 뒤편에 있었는데, 내 팔을 강하게 붙잡고 그대로 끌고 들어갔다"며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믿기지도 않고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엔 그저 '빨리 상황이 끝나서 여기서 빠져나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범행 직후 브랜드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는 점입니다. 현재 러셀 브랜드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10년에 걸쳐 여성 6명을 상대로 강간 3건, 성폭행 3건, 강제추행 1건 등 총 7건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랜드 측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 6주간 이어질 공판에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Sponsored ·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