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배트맨의 메이저 악당 클레이페이스의 기원을 다룬 영화가 개봉 첫날 1,0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 제작비 4,400만 달러의 중소규모 예산으로 제작되어 거액의 제작비가 들어간 다른 DC 블록버스터 대비 뛰어난 가성비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뒤를 이어 A24의 엘리자베스 홈즈 다큐멘터리와 라이카의 신작 스톱모션 '와일드우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요약 DC의 대표적인 배트맨 빌런을 단독 주연으로 내세운 R등급 바디 호러 영화 '클레이페이스(Clayface)'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깜짝 흥행을 시작했습니다. 제임스 왓킨스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얼굴이 심하게 망가진 뒤 극단적인 실험적 시술을 받게 되는 배우 '맷 헤이건(톰 리스 해리스)'의 끔찍하고 기괴한 기원을 다룬 영화로, 개봉 첫날 금요일 북미 3,458개 극장에서 1,040만 달러(약 144억 원)를 벌어들이며 주말 3일간 약 2,4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번 성과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제작비 대비 효율 때문입니다. 슈퍼맨(제작비 약 2억 3,000만 달러)이나 흥행에 실패했던 슈퍼걸(제작비 1억 7,000만 달러) 같은 메이저 DC 블록버스터와 달리, '클레이페이스'는 4,400만 달러(약 600억 원)라는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첫 주말만으로도 제작비 상당 부분을 회수하며 안정적인 손익분기점 돌파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테라노스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즈의 징역 복역 직전을 다룬 A24의 다큐멘터리 '유 캔 씨 에브리띵'이 금요일 614만 달러를 추가하며 누적 3,170만 달러로 2위를 지켰습니다. 이어 라이카 스튜디오의 1억 달러 대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와일드우드'가 428만 달러로 3위, 올리비아 콜맨과 피터 딘클리지 주연의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위커'가 236만 달러로 4위, 액션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234만 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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