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3일 전

AI 도구 쓴 해커한테 털린 미 정부 방화벽 서버… 한국 등 25대 뚫려 난리 난 보안 업계

핵심 요약
  • 중국발 추정 해커가 방화벽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두 개를 연계해 단 한 번의 요청으로 최고 권한을 획득하는 익스플로잇을 개발했습니다.
  • 미국 정부 관련 기관을 비롯해 한국, 일본, 대만 등 총 25개 서버가 장악당했으며 AI 코딩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 인증 없이 15분 만에 침투해 내부망 자격 증명을 탈취하는 등 고도화된 공격 방식으로 보안 연구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요약 보안 연구팀 Dream Research에 따르면, 최근 중국 측 소행으로 추정되는 AI 기반 해킹 공격으로 미국 정부 관련 기관을 포함한 25대의 주요 서버가 완전히 장악(Root)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대상에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서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공격자는 대형 벤더의 방화벽 소프트웨어에 존재하는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인 'PHP2Shell'과 리눅스 커널 권한 상승 취약점인 'Fragnesia'를 정교하게 연계(체이닝)했습니다. 공격은 인증 정보 없이 단 한 번의 HTTP 요청만으로 방화벽 관리 웹 인터페이스를 뚫고 들어갔으며, 메모리 고갈 및 포인터 유출 기법을 통해 15분 이내에 최고 권한인 root 웹셸을 획득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연구팀이 공격 인프라를 분석한 결과, AI 코딩 도구인 Claude Code 설치 흔적과 중국계 LLM인 DeepSeek 및 Kimi 기반의 보안 도구, 중국 정찰 플랫폼 API 키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공격에 사용된 약 40개의 포스트 익스플로잇 스크립트 전반에 걸친 주석 스타일과 코드 구조로 볼 때 AI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장악한 시스템을 교두보 삼아 내부 액티브 디렉터리(AD) 자격 증명 추출 및 지속적인 침투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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