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공식 개발이 중단되었던 90년대 유닉스 대표 GUI 툴킷 '모티프(Motif)'를 살리기 위해 개발자들이 독립 포크를 만들었습니다.
-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5번의 릴리스를 선보이며 버그 패치와 최신 리눅스 환경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현대 UI에 피로를 느끼고 모티프 특유의 기능성과 레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매니아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요약 1980~90년대 유닉스 워크스테이션 환경을 상징하던 전설적인 GUI 툴킷 '모티프(Motif)'를 현대에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살려내고 있는 포크(Fork) 프로젝트가 실제로 존재해 레트로 OS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모티프는 오래전 오픈소스로 전환되었지만, 공식 업스트림인 소스포지(Sourceforge) 저장소는 2년 넘게 개발 활동이 멈춰 있었고 버그 트래커가 사라지거나 2017년에 공식 유저 포럼이 폐쇄되는 등 사실상 방치 상태에 놓여 있었습니다. 이에 개발자 톰 헨테나르(Tim Hentenaar)를 비롯한 개발진은 모티프와 레거시 X11 기술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직접 깃허브에 포크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수년간 묵혀 있던 업스트림의 미반영 수정 사항과 젠투(Gentoo) 리눅스의 패치를 취합하고 자체 개선 사항을 더해 프로젝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범한 지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이미 5번의 릴리스를 선보이며 꾸준한 개발 의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원문 필자는 HP-UX가 구동되는 오래된 PA-RISC 워크스테이션을 돌릴 정도로 모티프 특유의 입체적인 룩앤필을 사랑하는 매니아층이 여전히 온라인에 적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비록 극소수의 취향일지라도, 갈수록 복잡해지고 모던해지는 현대식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모티프 기반의 독자적인 데스크톱 환경이나 경량 리눅스 배포판은 확실한 틈새 수요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모이고 있습니다.
해외 반응 번역
Emwm은 추가 기능이 포함된 모티프 포크 버전입니다. 제작자가 툴박스, Irix 스타일 런처, xmsm 세션 관리자, 파일 관리자, 이미지 뷰어 같은 모티프 앱들도 만들었더군요.
Emwm은 툴킷이 아니라 윈도우 매니저입니다. 이름 그대로 모티프를 활용한 확장형 윈도우 매니저죠. 기사에서 언급한 관리 중인 모티프 소프트웨어 중 하나가 바로 그것입니다.
"원래 업스트림이 프로젝트를 버린 것 같다"는 말은 명백한 거짓입니다. 모티프와 CDE를 돕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방치된 게 아닙니다. 문제는 몇 년 동안 PR을 올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개발자가 단 3명뿐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패치를 우리 쪽에 보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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