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Mastodon @adtothebone@universeodon.com · 2026-09-20

길고양이 일가족 구조하려다 어미만 잡혀서 작전 연기된 썰

핵심 요약
  • 구조자가 길고양이 일가족(어미와 새끼 4마리)을 포획틀로 구조하려 했으나 어미 고양이만 먼저 잡혔습니다.
  • 포획틀에 갇힌 어미를 미끼 삼아 새끼들도 유인하려 했으나 결국 다른 새끼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보호소에 먼저 잡힌 고양이 자리를 마련해 둔 상태이며, 화요일에 남은 새끼 고양이들을 다시 포획할 계획입니다.
번역 오늘은 (어미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어미 고양이만 나타났는데, 마침 자리가 딱 두 자리뿐이라 차라리 다행이었습니다. 트레일 카메라 배터리도 새로 사서 갈아 끼웠으니 찬찬히 확인해 봐야겠네요. 포획틀 문이 닫힌 뒤에 다른 새끼들도 유인할 수 있을까 싶어 어미를 한동안 틀 안에 그대로 두었지만, 아쉽게도 오지 않았습니다. 가족 전체가 다 같이 모여 찾아온 건 새벽 1시 반이 조금 넘었을 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새끼 고양이 한 마리만 보일 때도 있고, 어미만 올 때도 있고, 아니면 어미와 새끼 4마리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오는 등 조합이 매번 제각각입니다. 녀석들은 밥이 어디에 있는지, 다른 보금자리에서 여기까지 어떻게 찾아오는지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부디 오늘이 "얘들아, 세상 구경하러 나가자!" 하면서 뿔뿔이 흩어지는 날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인터넷 영상처럼 녀석들이 나한테 먼저 와다다 달려와 주는 횡재라도 생기지 않는 한, 다음 포획 시도는 화요일이 될 예정입니다. 유용한 조언을 주시고 오늘 잡힌 녀석의 자리를 마련해 준 센트럴 다코타 동물보호협회(Central Dakota Humane Society)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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