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Hacker News · 2일 전

"AI에 돈 퍼붓더니 결국..." 인텔 30% 폭락하고 난리 난 미국 테크주 근황

핵심 요약
  • AI 인프라 투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인텔 주가가 최대 30% 폭락하고 나스닥이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습니다.
  • 인텔과 아마존 모두 번 돈보다 AI 설비 투자 등에 쓰는 돈이 더 많아졌다고 밝혔고, 구글 역시 AI 검색이 광고 매출을 갉아먹으며 시총 5,000억 달러가 증발했습니다.
  • 레딧과 로블록스 등 주요 플랫폼 기업들까지 동반 급락하면서 AI 거품 및 테크 전반의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요약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비용 급증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반도체 기업 인텔로, 주가가 장중 최대 30% 폭락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1,3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인텔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데이비드 진스너는 PC 시장 둔화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3분기에 대폭 늘린 설비 투자를 4분기에는 더 큰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 올해 지출이 수익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역시 최근 3개월간 지출이 6배나 급증하면서 번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아졌다고 발표해 주가가 한때 6%까지 밀렸다가 일부 만회했습니다. 이에 앞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자체 AI 검색 개요 기능이 핵심 검색 광고 수익을 잠식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며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 넘게 폭락한 바 있습니다. 이 여파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두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개장했습니다. 또한 레딧은 구글의 AI 검색 강화로 유입 트래픽에 타격을 입고 일일 이용자 수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26% 급락했고, 로블록스 역시 일일 활성 이용자 수 감소 여파로 2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빅테크 기업들이 공격적인 AI 인프라 확장에 나서면서 막대한 성장통을 겪고 있으며, 투자 대비 실질적인 수익 회수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면서 섹터 전반의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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